2020년 1월 5일 일요일

장기백수 공시생 정식루트

인생은 리셋이업단느걸 알아야함..보수적인 접근 (남들다하는대로 하던지 건물주던지)이 필요..30살엔 자리잡길바라며..그나이넘어가진 마시길.. 결혼만 포기하면 걍 소소하게 살수있음. 겪어본사람만 알죠... ;; 다른쪽은 생각도 못하고..난 왜이모양이냐.. 뒤져야하나.. 인생실패자다...낙오자다..생각들고...왜 공시생들이 자살하겠어요;; 사실 지금 공무원 되봤자.. 65세퇴직이란 메리트말고는 딱히 없음.. 연금 반에반토막나서.. 지금임용되는사람은 사실상 연금 현재가치로 120만원수준밖에 안나오는데.. 120만원이면 일반사기업에가서 연금넣어서 받아먹는거랑 딱히 큰차이도없음.. 월급은 최저시급에 불과한거.. 다들 아실테고.. 너무 그쪽으로 안메달렸으면 좋겠어요. 자존심이랑 체면만 좀 내려놓으면.. 공무원보다 최소 2배이상은 잘벌고 잘살수있는길 많다는거.. 그저 스스로의 인생플랜도 없이 남들 따라서 휩쓸려 다니니까 저런결과가 나오는 것임. 시대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고, 그중에 우리나라는 특히 변화의 속도가 더욱 빠름. 불황이니 취업률 저하니 하는 와중에도 스스로 생각하고 변화에 대응하는 사람들에게는 기회가 너무 많은 시대임. 새로운 직업들은 계속 생겨나고, 직업이 없어도 돈 벌수 있는 수단은 계속 늘어나는데. 언제까지 세상을 탓할건데? 그놈의 자존심, 체면, 눈치, 비교. 정신 차려라. 니 밥은 니가 챙겨먹는거야. 나도 완전 저테크트리에서. 결국 좆소 사무직 일년 좀 다니다 때려치우고. 계약직들 좀 하다가. 반년전부터 형틀 목수일 배우고있음. 사람일이란건 모르지만. 저기서 진짜 혼자 낑낑댈수록 되는거 하나 없고, 시야는 더 좁아지고, 지인들은 하나씩 멀어지기만 하고.. 그럴수록 멘탈은 더 나가서 고립되고. 여튼 집안이 금수저 급 되는정도 아니면, 결국 혼자 밥벌이는 해야하니 생산성 있는 일이라도 뭐라도 해야 현실이 바뀐다고 생각. 뭐 정작 지금 같이 일하는 분들은 대졸에 어학자격증들이랑 컴퓨터에 등등 가지고 있는놈이 힘든일 왜 하냐고 이해못한다지만. 이전 좆소 회사에서 하도 데여서 몸은 힘들어도 스트레스 쌓일일은 없어서 만족하면서 일하는 중. 뭐 지금 팀에서 개초보 일당 이상으로 챙겨주는 것도 한몫하지만.. 남일같지 않아서 ㅜㅜ슬프네 최소한 성인이라고 인정받는 나이가 되었을때 자기 밥법이는 하고 살고 있어야 심적인 고통이 덜한 상황이 오게 되죠. 그리고 지속가능한 직업과 수입원을 축적할 수 있는 자신이 생겼을때 비로소 그 다음의 욕망들을 들여다보고 다가설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너무 늦었다라고 생각이 든다면 더 늦지 않게 움직이는게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답인거죠. 제도권내에서 즉 중고딩때도 공부를 한번도 제대로 피터지게 해본적 없는 사람은 애초에 도전 안하는게 낫습니다. 제도권에서도 안한 공부를 성인이 된후 술도 연애도 하고 싶은거에 실질적인 제한이 없는데 공부를 열심히 하기란 어렵죠. 열심히라는걸 단순히 그냥 상상으로만 가지고 있는 그런 사람들은 100에 99가 실패합니다. -한때 공시 시장 강사- 학교 졸업하기 전부터 혹은 졸업하고 공시에 뛰어들었다가 서른 초중반된 분들 엄청 많죠. 그 나이쯤 돼서 시험 접으면 취업할 데가 없고 갈 데가 없으니 더 공부하는데 그래도 답은 없고.. 나이는 계속 들고 올해 필기 0.1점차로 떨어졌다고 해서 내년에 필기 합격한다는 보장이 없는 게 공무원 시험이라 이게 엄청 무서운 거. 시험이 어려운 것도 있지만 합격권에 있는 수험생들 스펙이 너무 높아요. 학교 졸업하고 교수랑 틀어지는 바람에 추천서 못 얻었습니다. 다른 학교 교수님들에게 인사드리고 논문 드리면서 TO있는지 알아보고 박사과정 들어갔습니다. 졸업하고 오라는 곳 없었습니다. 놀면 뭐하니? 실험기자재 영업이라도 하면되지 하고 영업하러 다녔습니다. 조그만한 중소기업에서 연구소장급 팀장 뽑는다길래 미래보고 지원했습니다. 단물 빠지고 기업에서 버려질때 다른거 하면되지 라는 마음으로 자영업 시작했습니다. 뭐 마음이나 몸적으로 지금 많이 힘들긴 하지만 항상 전보다 한걸음 더 나아가고 있습니다. 내가 할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면 그래도 좀 더 희망적이게 됩니다. 36인데 해외 나가 다시 대학교 갔어~~~다들 힘내자!!!!!!!!! 겁부터나는거 맞고...할수있는게 아무것도 없으니 불안하고....어떻게 해야 답인지 모르겠고.....후....거기다가 종양까지 겹치고 수술까지 하니...하..인생 진짜 이렇게 가나...싶기도...했었습니다...다시 마음은 잡았는데...이제는 가족이 문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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